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 P6는 춘천시 근화동의 철도 하부 부지를 활용한 창업 공간으로, 핸드메이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 메이커를 지원하는 열린 허브 공간입니다. 또한 지역의 메이커들이 서로 연결되어 함께 성장하는 New Manufacture City로 춘천의 지역 재생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이 공간의 주요한 목적입니다. 이러한 P6의 가치와 목적을 모든 고객 접점에서 일관성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버벌 브랜딩 및 브랜드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핸드메이드 제품은 손으로 만들어 투박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통해 더 정교해집니다. 아날로그에 가까운 핸드메이드지만, 정교함을 표현하기 위해 디지털 픽셀의 각진 형태를 빌려왔습니다. 픽셀로 이루어진 다양한 형태의 그래픽은 컨테이너가 쌓인 공간적 특징과 메이커들의 예술성 및 창의성을 표현하며, 핸드메이드에 국한되지않고 더 넓은 영역까지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P6의 로고는 핸드메이드와 컨테이너, 그리고 철도 하부 부지 세 가지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합니다.
P6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로컬 메이커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재생의 거점 공간입니다. 이를 시각화하기 위해, 픽셀 모티프와 함께 로컬 메이커들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컬러를 활용했습니다.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 P6 | Date | 2019 |
Discipline | Branding | |
Client | Chuncheon-si Cityhall | |
Team | Director & Project Manage : Lee Da-som Identity Design : Joo Young-jin, Kim Do-hyun Verbal Branding : Seo You-hyun |